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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성료

배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1:30]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성료

배성열 기자 | 입력 : 2024/06/10 [11:30]

▲ 김동근 시장이 6월 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6월 8일 경민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63명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과 통일 토크&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탈북민들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 여성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국민통합 및 통일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금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협력과 지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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