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쉐어가 지난 4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14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주방용품, 곰팡이 제거 용품 등)과 여성화장품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이다. 글로벌쉐어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 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2021년 8백만 원 상당의 생수 200박스와 9천만 원 상당의 여성화장품 300세트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1억 1700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차별없이 마땅한 권리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화장품을 기탁해주신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들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과 이웃돕기 물품을 모집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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