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 보장 등 통합지원 박차초·중 전 학년 학습지원대상학생 대상 맞춤형 성장 지원 강화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 전 학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등 성장 통합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상담사, 학습 멘토 등 80명으로 구성한 ‘학습지원단’을 통해 지난달부터 초등학생 86명, 중학생 28명 총 1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초 추가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더 많은 학생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참가 학생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28가정을 선정해 현물, 검사비, 치료비 등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대학·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학습클리닉 운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나라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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