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3,000원, 주말 최대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와 보은산 V랜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 기간에 강진군 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벤트로 사업비 1,000만원 소진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지난 먹깨비 이벤트와 달리, 축제 기간 전 14일부터 30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먹깨비 어플 내 1만5,000원 이상 즉시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한 사람 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먹깨비 앱 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돼 소비자가 받는 혜택이 크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강진군 먹깨비 가맹점은 240개소, 누적 회원 수는 4,535명(2024년 6월 기준)으로 관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 사이에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운영된 누적 기간동안, 강진군이 전라남도내 주문 수와 매출액 2위를 차지한 만큼, 매 축제 기념 특별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소상공인은 매출 향상, 소비자는 만족도 향상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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