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안산시는 최근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조성해 올해 1월 개관한 선부 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유튜브 컨텐츠 제작은 물론,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도 하고 있다. 선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청년가게 홍보하게-청·게·홍·게’ 코너는 열정 넘치는 청년 대표들이 직접 출연해 직접 가게를 홍보하는 내용이고, ‘캠퍼스 톡톡’ 코너는 관내에 있는 대학의 이색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학과를 홍보하고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캠퍼스 톡톡’ 코너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카지노딜러학과·호텔디저트공예과 학생들과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경호경찰행정학과·웹툰출판미디어학과·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출연해 디저트 만들기 시연은 물론 댄스와 랩 콘서트, 경호 시범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미디어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전문 미디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특별한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부 스튜디오는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산시 통합 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1인(팀) 1일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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