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역인 관촌면 방현, 방수지구를 대상으로 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하여 고해상도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제작‧완료했다. 이번에 제작된 항공사진은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하고 현실 경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며,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검사하는 과정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제작은 항공측량을 통해 현황 측량 과정을 간소화하고 현장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등 토지에 대한 조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심 민 군수는“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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