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시상식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김성하 KBS춘천방송총국장, 권혁열 강원특별자도의회 의장,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14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강원환경 보전과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제27회째 시상식까지 총 599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했다. 올해, 최고 영예인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씨피알이라는 강원소방공무원 단체로 2022년부터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고, 각 부문상은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한국남동발전(주)영동에코발전본부,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에 화천군 자원봉사센터,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에 (사)그린에코교육센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수상했으며, 환경보전 및 생활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가족상은 18개 시군 가족(시군별 1가족)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알리는 한강사진전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및 대체 물품 홍보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전시 등 환경 관련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수상자께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세계 환경의 날이자 대한민국 환경의 날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면서, “작년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착공됐는데 도에서는 친환경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임을 밝히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치있게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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