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고령학습자 AIㆍVR 체험까지, 디지털 문화 함께 누려요~대구시교육청,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성인학습자 디지털 문화 체험활동 실시
[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 수요일부터 23일 목요일까지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에서 중학과정 166명(6학급)의 늦깎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대구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의 통신금융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동부도서관, SK텔레콤 대구CV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먼저 ▲보이스피싱ㆍ스미싱 등의 통신금융범죄 피해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고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 다음으로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키오스크 체험, ▲VR디바이스 착용 후 국내외 명승지 가상현실 체험, ▲챗GPT 등 인공지능 앱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를 체험해보고 우리 생활 속에서 VR(가상현실)과 AI(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중학과정 한 학습자는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그게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직접 경험해 보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기반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체험교육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구내일학교에서는‘정보’과목을 개설(연간 초등과정 15시간, 중학과정 25시간)하여 스마트폰 앱(카메라, 카카오톡, 지도검색 등) 활용 등의 수업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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