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여성센터는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5일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여성센터 강좌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구 가야소방서 건물을 수선해 운영하던 함안군여성센터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건물의 증·개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22년 도 지방소멸대응기금 50%를 지원받아 총 7억 원의 사업비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최신식 요리시설 및 바리스타 교육장을 조성했으며 2층에는 강의실 재정비, 옥상 방수 및 안전 휀스 설치 등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함안군여성센터가 여성 교육의 중심지이자 함안군 여성들의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여성센터에서는 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의 강좌가 신설돼 총 4개반(자격증취득반, 취미생활반, 건강생활반, 야간강좌) 18개 강좌에 총 27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2024년 1기 군민생활 강좌는 이달 10일부터 개강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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