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지난 5일 정철민 욕지수협 조합장은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써달라며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철민 조합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개인 기탁을 하게 됐다” 며 “앞으로 우리 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욕지수산업협동조합은 1988년도에 충무수협 분할인가를 받아 오늘의 욕지수산업협동조합이 되어 조합원 492명, 18개의 어촌계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업무 및 냉동·냉장·제빙공장, 사료 판매, 위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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