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중등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개최“5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개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5일 원주 한라대(한라아트홀)에서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4 강원 중등 진로전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진로전담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로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변화’와 ‘학교진로교육의 지역 연계형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학교급별 대화의 장을 통해 진로전담교사 간 학교 현장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샤인앤컴퍼니 이지혜 교수의 ‘젤파 세대와 소통하는 진로교사의 똑똑한 대화법’ 특강을 통해 젤파세대 진로상담에 필요한 전략과 소통 기술을 이해하고,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에 필요한 전략을 강화했다. 새로 구성된 2024 강원진로교육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식도 이루어졌다. 2024 강원진로교육지원단은 △초등팀 5명 △중학교팀 9명 △고등학교 팀 7명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진로컨설팅, 상담,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아이들이 더 많은 길을 충분히 탐구하고 선택하며, 다양한 진로와 교육 정보의 제공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탄탄한 교육을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이뤄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혜안과 역량을 보태주길 바라며,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최선을 다해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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