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은 5일 풍산면 산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 농악한마당패의 풍물놀이와 산울림난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리더 교육·활동가 양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풍산면이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억 8,800만원 투입되어 산울림센터, 다목적야외운동장, 메아리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으며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산울림센터는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유카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은도서관, 지역 문화 예술 동아리 회원들의 전용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임춘기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어 풍산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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