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청 불자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4일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기금 15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천안시청 불자회는 2005년 불자 공무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종교모임으로 매년 법회 10회, 불교행사 참여 등 신앙생활과 봉사·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열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천안시 불자 공무원들의 뜻을 잘 헤아려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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