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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5:53]

부산광역시 동구,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6/04 [15:53]

▲ 부산광역시 동구,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는 6월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전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동구청은 매년 1회 이상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과 관련된 사례와 실제 징계나 처벌된 사례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고위직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염 강사는 공공 조직내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4대 폭력과 관련된 사고 예방의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성인지적 관점을 함양하고,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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