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집중캠페인을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건강통계 분석을 통해 흡연 취약지역(신풍동·검산동)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관내 일원에서 전북 대비 낮은 김제시 금연 시도율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워크온 플랫폼 담배꽁초 플로깅 챌린지, △김제사회복지관 걷기동아리 연계 금연 독려 가두 행진, △유아 흡연 예방 포스터 그리기 및 직접 만든 포스터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 활동, △중·고등학교 연계 교내 흡연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현수막 게첨·전광판 송출 등 생애주기별 다양하고 촘촘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제작한 유아 흡연 예방 포스터를 오는 26일 김제시 건강체험마당 '올망졸망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금연 집중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김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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