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오가리 473번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특성에 맞게 문화·복지 및 교류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투입해 2020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추진됐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면적 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면적 354㎡) △다목적광장 조성(면적 6,672㎡) △공동 주차장조성(주차대수 28대) △행복나눔둥지 조성(공급호수 2호) △가로경관 개선사업(가로등 9개, 가로수 22주)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을 정비했으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유소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하신 박노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장연면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초기반시설 확충으로 장연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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