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증평군은 3일 도안면 화성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마을 주민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3리는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36.8%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의 시범사업 참여 의지가 높아 이번 사업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송규영 이장, 강정옥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이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이 군수가 직접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온마을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1:1 어르신 돌봄계획 수립 △마을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연계 △마을 공동체 조성 등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를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온마을돌봄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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