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 YMCA가 주관하는 제21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올해로 21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 가족 등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인 청소년 체육대회 중 ‘볼링왕’은 중고등학생 8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으며, ‘피구왕’은 초등부 6팀 60명이 참가해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체험부스와 기관 홍보 부스가 45개소가 많은 청소년과 군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보컬 및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등 19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연을 펼쳤다.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한 청소년페스티벌 행사는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 모두 무대로 올라와 비비의 ‘밤양갱’을 부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하고 운영된 오늘의 축제가 참 뜻깊다”라며 “거창군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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