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각 도서관에서는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강좌를 진행하고, 주간 강좌뿐만 아니라 야간강좌까지 지원하며 더 많은 이용자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산도서관은 클래식 음악 속에 숨어있는 문학작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 ‘책 안의 클래식’ 등 9개의 프로그램, 신복도서관은 점토를 만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도자기로 만드는 소품’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교과 연계 도서 속 주인공의 사건과 경험을 체험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책으로 쏙! 연극놀이’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월봉도서관은 그림책 놀이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배우는‘어휘력 쑥쑥! 마음이 활짝! 그림책아 놀자’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철새마을도서관에서는 큐브의 해법을 습득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논리력 향상! 큐브교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중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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