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8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조례안 처리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과소 및 읍면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서류감사 및 현장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24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군정에 대한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정책 반영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김강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장영진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인증 및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촉구했다. 또한 김강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문'을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여의 기간 동안 군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모적인 갈등, 군의회의 위상 저하 등 여러 어려움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여러 번 말씀드린 만큼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군의원은 군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군의회를 존중하고 협력하여 군정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