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축산농가 경제적 부담을 해소를 위해 환경축산기반용 톱밥공급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상반기 2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1,866톤의 톱밥을 222개 축산농가에 지원한 데 이어, 제1회 추경을 통해 7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466톤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농가로 축산물 이력제에 등록된 두수 기준이며, 농가별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수분조절을 위한 깔개용 톱밥을 원칙으로 하나, 농가가 희망할 경우 왕겨, 수피 등도 지원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수분조절제는 악취 저감뿐만 아니라 부숙된 퇴비를 통한 농지 환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톱밥구입자금 보전으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축산기반용 톱밥공급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일정은 추후 농가별 통보 예정)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