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헤르츠(Hz) 라디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렴라디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7명의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송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9일 첫 방송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일일 진행자로 나서 ‘청렴한 공직자’를 주제로 청렴라디오의 시작을 알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직자가 주민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과 가치를 늘 상기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데이 캠페인,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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