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어르신의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달 결성한 ‘어르신 건강클럽’이 활발하게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통 관심사와 건강 문제에 따라 주 1회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소모임이다. 수성구는 건강활동 수행과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한 달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해 우울·치매 예방·운동 등 분야별 건강관리법을 교육했다. 이달부턴 대구시가 양성한 건강플래너와 함께하는 건강클럽별 건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구도, 걷기· 근력운동 등 건강클럽별 주제에 맞춰 건강플래너가 모임 참여자의 활동을 디자인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어르신들의 의사에 따라 운영이 더 연장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강클럽이 건강생활 실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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