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31일 오후 3시,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지역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남도, 경남교육청, 국립창원대 등이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지자체, 경남교육청 교직원, 도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의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기조강연으로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가 ‘지역교육혁신 중심의 지역발전 방향’을,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글로컬 대학과 교육특구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강연에서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이 ’교육발전특구로 바라본 경남 미래교육‘을,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지역혁신 교육정책과 연계한 경남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김미연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청중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김미연 교육분과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청과 지·산·학의 협력 방안을 잘 도출해 더 나은 경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지역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교육혁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경남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경남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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