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개 분야 17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 대응 안전을 위해 별도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과 복지시설,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재난·재해 예방 대책으로 옹벽‧석축 등 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신속히 구호대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마련했으며, 축산재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축산업분야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창수승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의 방역소독, 안전점검 시행과 쓰레기대책반, 공중화장실점검반,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건·위생관리를 위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방역·소독을 강화와 위생취약시설, 어린이집·학교 급식시설, 배달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서 집단 식중독 사전 차단과 각종 유행성 질병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생활 속 안전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지방상수도 수질관리와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고, 하수도 시하천오염 감시·단속반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와 녹조·적조 발생에 대비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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