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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장생포 × 인생네컷’ 차량형 포토부스 운영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6:56]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장생포 × 인생네컷’ 차량형 포토부스 운영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5/31 [16:56]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장생포 × 인생네컷’ 차량형 포토부스 운영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장생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래문화마을에 ‘장생포×인생네컷’ 콜라보 차량형 포토부스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생포 × 인생네컷’ 차량형 포토부스는 장생포 옛 마을 내 우체국 옆에 설치돼 있으며, 입장객들이 장생포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했다.

가격은 기본 4컷 기준 2장에 5천 원이며, 3종의 인화지 프레임 중 남구 관광 콘텐츠인 장생이, 수국, 장생포 옛 마을이 디자인된 한정판 배경화면을 제공해 남구관광 홍보에도 한 몫 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5월 장생포웰리키즈랜드 1층에 실내형 포토부스를 설치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며, 웰리키즈랜드 이용 인원의 10% 정도가 인생네컷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 차량형 포토부스는 813건, 4,065,000원의 실적을 올리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은 전 세계에 점포를 오픈하며, K-포토문화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티커 사진에 이어 대한민국에 포토부스 및 무인 사진관 열풍에 재유행시킨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이, 수국, 장생포 옛 마을 프레임으로 장생포의 다양한 매력을 네 컷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장생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인생네컷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기록하는 특별한 추억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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