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31일 6층 대강당에서‘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 안전협의체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 중요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일선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재난․안전단체의 협의체로 14개 동, 219명이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동네 안전사각지대 합동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재난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구민들이 재난‧안전 취약요인을 발굴·점검해서 우리동네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이웃의 안전과 우리 지역의 안전의식을 바꿔주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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