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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하는 청년을 위한‘일과 삶 지원’업무협약 체결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6:48]

동구, 일하는 청년을 위한‘일과 삶 지원’업무협약 체결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5/31 [16:48]

▲ 동구는 31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5개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동구는 5월 31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노동조합(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 노동조합, 공무원노조 울산 동구지부)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청년의 일과 삶 실태조사 협력추진, 일하는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제안을 위한 상호 협력, 일하는 청년의 처우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생활 안정 및 청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청년 지원사업 홍보 및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 이후 ‘일과 삶 실태조사TF’를 구성하여 청년 노동자들의 일과 삶에 대한 현황을 조사,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일하는 청년, 라운드 테이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하는 청년들의 일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행정과 노동조합이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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