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3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진주의 여름을 빛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 진주 문화유산 야행 및 진주 M2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전국 7개 미디어아트 사업지역 중 진주가 첫 번째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여름밤 진주성을 빛의 성으로 조성하고 촉석문, 공북문, 촉석루 등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진주 문화유산 야행은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유산을 야간에 즐기는 특별한 8야(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수상무대 공연을 중심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MZ세대 맞춤 야간형 여름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8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문화유산 야행, M2페스티벌이 안전하면서도 지역민과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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