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의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 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한다. 주요일정으로 회기 첫 날인 6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고,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 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4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 후 7일부터 14일까지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 제보를 토대로 집행부 전반적인 사업진행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 · 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해 면밀히 심사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명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심사 등이 있는 제9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이다” 라며 “동료의원께서는 김해시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와 비전이 시민을 위해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행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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