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5월 30일 오후 2시 구청 충무관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총 50명으로 이번 임기만료 등에 따른 신규 위원 위촉(공개모집 18, 부서추천 3)을 통해 위원회를 재정비 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이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행정분과, 복지문화분과, 교통환경분과, 도시안전분과, 청년·청소년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박소영 한국마을연합 사무국장이 주민참여에산사업 제안방법과 우수사업 소개, 심의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5억4,500만원(구 주민참여형 12억원, 동 참여형 3억4,500만원)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구청 홈페이지,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협력하여 더욱 알뜰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으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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