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30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안산 신규 중등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사유로 학생 행복! 깊이로 교사 성장!’라는 주제와 함께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 나눔을 포함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시간을 가졌다. 깊이 있는 수업 사례 나눔을 위해 영어, 사회, 물리, 기술·가정, 체육, 국어·한문 융합 등 교과의 특성을 살린 참여형 수업을 공개하여 사유가 있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및 학생주도적 협동학습의 생생한 장면을 소통, 분임 토의 등의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ZEP 게임에 접목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만들고,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이 곧 삶이 되는 구체적인 장면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했다. 수업나눔에 참여한 교사 A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에 대해 알게 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수업 속에서 삶과 앎이 연계되도록 폭넓은 융합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듀테크, 인성, 배움과 삶의 연계, 학생 중심의 융합 수업 등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듦으로써 학생과 교사,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력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시작점이 된 안산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은 수업 실천 확산 및 공동 성장을 이루고, 상시적 수업 공유와 수업 대화를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책임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을 사유할 수 있게 하는 힘은 수업에서 나오며 깊이 있는 수업을 함께 나누는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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