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2024년 영도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5월 29일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도구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여 재난관련 16개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통합훈련으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현장훈련이 동시에 연계되어 진행됐다. 훈련상황은 경남 양산시 북동쪽에서 규모 5.5의 지진 발생으로 화재와 건물 붕괴, 선박 충돌로 인명사고 등을 가정하여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 토론 등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와 신속한 초동대처에 중점을 두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영도구 자율방재단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대피훈련에 함께 참여하고 진지하게 훈련 끝까지 참관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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