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김제시는 8일 김제시약사회와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복약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이라는 목적에 양 기관이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약사회는 지속적인 지역복지 후원 활동으로 지역 상생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 ‘독거노인 정성 가득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은 2024년도부터 노인맞춤돌봄 3개 수행기관과 협업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심층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약지도를 진행할 계획으로 장기적으로 의료급여의 비용을 절감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업무 협약 체결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 제일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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