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의회는 지난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순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과보고서에는 관내 19개 사업장과 읍․면 소규모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보완사항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처리결과를 집행부에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수 위원장은 결과보고에 대해“군정 주요사업장에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결과 미흡한 곳은 보완을 지시했다”면서, 성실시공 및 자재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총평했다. 신정이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억하자”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군민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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