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산소방서가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휴양‧숙박시설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 충남 도 내 펜션 화재 발생건수는 30건으로, 화재원인은 부주의 12건(40%), 전기적 요인 10건(34%), 원인미상 7건(23%), 기계적 요인 1건(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펜션 등 농어촌 민박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및 특별점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예방 홍보 ▲주말 성수기(휴가철, 공휴일)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시민과 서산시를 방문하는 여행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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