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5월 중 3회에 걸쳐 치매극복선도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3개소(매화초, 죽변초, 기성초)는 매년 신입생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 잘 모르던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학교에 찾아와 알려주어서 좋았고, 이제 치매파트너로서 가족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치매인 우리 할머니께 잘 해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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