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문경시는 11월 24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문경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회원 화합을 위한 단체체육행사 및 장기 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즐기고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대회사에서 채서윤 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회원 모두가 결집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정과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1999년 창립 후 현재 260명의 회원이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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