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산시선수단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에서 48명이 참가하여 금1, 은2, 동5 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 학교체육의 위상과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는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출전 학교들의 꾸준한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다. 대회 첫날 육상 멀리뛰기 종목에서 이승아(서산여중)의 메달을 시작으로 서산여중 사격부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둘째날 씨름종목에서 인지초등학교 성진현, 유지용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위현준(서산중)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셋째날에도 서령중학교 카누부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카누 명문임을 입증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학교 및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선수들을 비롯해 늘 묵묵히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해온 지도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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