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5.30. 11:2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회의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자문과 협력을 한다. 대회 기본계획 수립부터 세부 프로그램 개발, 주요 연사 선정, 그리고 홍보 전략 수립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계, 언론계, 마이스산업계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대회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분야의 전문 지식으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 세미나, 토론회(포럼) 기획 및 운영 등 행사의 세부 계획과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조 강연과 토론회(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자원봉사 관계자 80여 개국 1천 4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세계적(글로벌) 자원봉사 관계망(네트워크)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정보마켓 플레이스, 볼런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글로벌) 자원봉사 교류(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시범 구축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도 참가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봉사활동의 상호교환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참가국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자원봉사 중심지의 역할을 다질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위원회 출범을 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끌어 나가겠다”라며,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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