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행복 에(愛)너지, 생활 속에 무한 에(愛)너지’라는 주제로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있는 삶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29일에는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정인화 시장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2청사와 보건소, 각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모든 부서를 방문해 캠페인과 함께 빵과 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해 왔고, 출산휴가 및 남녀직원 육아휴직 권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임신출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지원에 힘써 왔다. 이 외에도 전 직원 국내 문화탐방 지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노부모 봉양 직원 효도 관광 등 가족참여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시 직원들의 가족 사랑, 직장 사랑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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