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달서구, 나들이전 자동차 무상점검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달서구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 시행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2:31]

달서구, 나들이전 자동차 무상점검 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달서구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 시행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5/29 [12:31]

▲ 달서구청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지회와 함께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월배점 옥상주차장(4층)에서 달서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행사를 시행한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지회와 함께 이마트 월배점의 협조를 받아 이마트 옥상주차장(4층)에서 달서구민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 점검은 달서구민 비사업용 차량뿐만 아니라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수한 정비 기술을 가진 정비업 종사들로 구성된 정비업 전문 조합 달서지회원 60여 명이 오전과 오후 두 파트로 나눠 참여해 자동차 엔진, 전기장치, 제동장치, 배터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와이퍼와 전구류, 오일류인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 워셔액 무상 지원 및 자동차 점검 진단표 교부를 통해 자동차 상태 고지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또한 안전 운전을 저해하는 철제 범퍼나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불법 부착물 제거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알아야 할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먼저 이 행사 진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달서지회(지회장 최태수)와 이마트(월배점)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자동차 안전점검은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실천이다. 이번 무상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대구시 전체 1,100개(달서구 231개)의 회원사가 넘는 조합으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성 구현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