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제2대 단장으로 박덕만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미디어팀장이 취임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제2대 박덕만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새롭게 이끌 박덕만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박덕만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직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 181명으로 14개 읍·면·동 단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시설 예찰 및 방재 활동, 방재관련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그리고,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주민대피 및 구조, 응급복구, 이재민 관리, 구호물자 전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활동을 펼친다. 박 시장은 “태풍, 홍수, 가뭄, 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방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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