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9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청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대야ㆍ신천동 지역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 의회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삼미시장 상인회, 대야ㆍ신천동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 4중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동 성과 공유 ▲시민 인터뷰(주민이 바라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감상 ▲기념사 및 축사 ▲떡 케이크 점등 ▲기념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 종료 후 내빈과 참석자 다수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동 입구에 설치된 ‘시민의 소리함’에 대한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어울림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시흥시 미술작가 동아리 ‘묵향애’ 유용희 작가의 개인전 작품을 함께 관람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예전의 빨간 우체통이 생각나는 소리함을 보니 지난 9년보다 주민 곁을 더욱 든든하게 지켜줄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년 동안 주민 곁에서 지역 불편 해소와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주민 친화적인 행정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념식 외에도 7월 29일까지 어울림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묵향애 미술 전시회’와 아람관어울터에서 6월 13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될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의 런치 콘서트 등 대동 개청 9주년 기념 주간 행사가 지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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