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장학생 및 학부모 90여명이 모인 가운데‘2024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장학생 선발과정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열린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신규 장학생 190명과 4년 계속장학생 83명을 포함한 총 273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3억6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개별 지급금액으로는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생은 장학금 종류에 따라 연 100만원 부터 최대 연 600만원이 지급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여러분은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별들”이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므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 시대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8월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약 26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2,739명의 김제사랑장학생을 선발해 35억6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모두누리 진학격려금 지원, 김제지평선장학숙 및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에 기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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