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27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울릉군수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릉지역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울릉군청의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조▲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일정 조율과 울릉교육지원청의 ▲교복구입비 지원액 인상▲울릉중학교 등하굣길 스노우멜팅 시스템 구축▲구)우산중학교 도로교통 개선▲울릉군 수도급수 조례 개정▲울릉 역사교육 환경 개선▲울릉고등학교 지역인재육성 사업비 추가 지원 등 총 8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울릉교육의 다양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고 협력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진규 교육장은 “울릉교육을 위한 울릉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과 신뢰있는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교육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군의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교육행정협의회는 군수와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14명의 위원과 2명의 간사로 2010년에 구성됐으며,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학예에 관한 현안을 협의·조정하는 기구이다. 한편 이날,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교육 분야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학령인구 활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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