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이 28일 장수우체국-우체국공익재단과 ‘행복우편 배달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행복우편 배달서비스’는 안부 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군이 장수우체국과 우체국공익재단이 공동 협력에 나선 것이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사회적 은둔‧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집배원이 격주로 생필품을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연계가 강화되고, 복지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며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1인 가정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 장수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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