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성군 6차산업클러스터(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길 16)에서 의성군민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농식품 제조가공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2024년 의성군 농식품 제조가공과정 1기’ 교육을 추진했다. 의성군 6차산업팀은 지난 3년간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로컬푸드랩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6차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의성특화형 가공식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마련된 기계장비의 시범 운전과 동시에 향후 가공센터에 지역민의 접근성 증대를 위하여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총 5개 분야에(▲기름제조반 ▲두부제조반 ▲건식반 ▲제과제빵 및 밑반찬반)에 65명의 주민들이 참가하여 4일간에 걸쳐 가공 실습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과 지역특화상품 개발, 생산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 끝에 새로운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코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6차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6차산업클러스터는 트랜디한 가공식품의 출시와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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