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원과 간부 13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혁신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5년 경영평가 편람 변경사항에 따른 전략과제 별 세부 지침을 공유하고, 정부 혁신 과제 이행을 위한 혁신 전략 및 특화과제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정부 부처 혁신 관련 포상 획득을 위한 적극적인 공모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속집행 및 혁신구매 활성화 방안도 다뤘다. 상반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6월 말 예상 집행률이 1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 구매를 요청하고, 혁신 장터 내 혁신 수요 아이디어 공모를 독려하는 등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는 공공조달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사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혁신토론회를 통해 정부 혁신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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