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합천군 보건소는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을 2024년 수술법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은 전문 과목을 활용한 합천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했다. 합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안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단순 상안검 성형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성형술(하안검 성형술, 눈썹위 거상술, 눈썹밑 거상술)을 확대해 2024년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확대 시행을 위해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구입·설치했다. 안명기 소장은 “사업의 확대 시행을 통해 처진 눈꺼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문 의료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눈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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